육아 자녀교육TI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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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구야 놀자 - 온라인개학 힘들어, 코로나야 없어져라.
코로나로 인해 여기저기 다니지 못하니 저녁에 운동겸 산책겸 나간 길에 벚꽃구경을 한다. 원래대로라면 중학교 입학해서 한달이상을 다녔을텐데.. 졸업식도, 입학식도 제대로 하지 못한 울 랑구... 평생 기억에 남을듯하다. 온라인개학이라고 하는데 e학습터니, 화상통화니 뭐니,,, 이건 뭐 아이들을 위한 개학인지, 부모를 위한 것인지.. 아휴~~~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야 한다. 코로나로인해 이만저만 힘든게 아니다. 이제 그만 잠잠해지면 좋겠다.
2020.04.08 -
[랑구야 놀자] 오후커피 맛있어서 매일!!
딸래미표 커피숍 오후커피!! 집에서 딸아이 용돈도 줄겸 시켜먹는다. 음식만들기를 좋아하는 울 랑구!! 영수증도 직접 써서 준다. 몇일 모아놓은 영수증이다. 1000원에 쿠폰도장 하나씩 찍어준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케라또. 아들녀석과 와이프도 함께 시켜먹지만 결제는 항상 내몫이다. 딸아이도 기분좋게 용돈벌이를 하니 좋은가보다. ^^ 왜 오후커피냐고 물어봤었다. 그랬더니 직장인들은 오후가 되면 피곤해지니 오후에 커피한잔 마시면서 피로를 풀라는 의미란다. ^^ 직장인이 오후에 피곤한지 어떻게 알지? 마실때마다 달라지는 영수증이다. 너무 비싸다며 궁시렁궁시렁 했더니 알겠다면서 쿠폰을 발행해준다고 한다. 9개 도장을 받으면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실수 있다. 근데 재료도, 공간도, 전기도, 자재도 다 엄마, 아빠..
2020.03.11 -
[랑구야놀자] 초등학교 졸업식
딸아이가 몇일전 졸업식을 했다. 초등학교 졸업식!! 코로나 바이러스로 간단한 졸업식에 부모도 참석하지 못하는 졸업식이 었다. 학교 운동장에서 조촐하게 사진을 찍었다. 딸이이가 벌써 졸업식이라니... 이녀석 많이 컸구나. 참 세월이 어찌 그리 빨리지나가는지. 딸아이가 벌써 14살이다. 결혼하고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빨리지나왔다. 그간 많은 일들도 있었고 추억도 많았다. 아이들이 자라는 만큼 우리가족들의 추억거리도 늘어난다. 아들녀석도 이제 4학년이다. 고학년에 접어덜었으니 이제 조금은 더 성숙해지고 의젓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 원래도 착하고 성실한 녀셕이긴 하지만 요즘들어 조금 반항기도 보인다. 누나와 티격거리면서 싸우는일도 잦아지고 아빠,엄마의 말에 대답을 안하는 횟수도 늘어나고... ..
2020.02.18 -
통영루지체험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정말 재미있어요.
통영1박2일 여행하기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루지체험을 하다. 숙소 인근에 있는 루지체험장에 왔다. 가볼만한 곳을 검색해보니 루지체험장 추천이 많았다. 케이블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이 있다. 통영케이블카 탑승장 길건너편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말오후에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넓은 주차장에 차량를 주차하고 처형네가 탑승권을 구입했다. 체험을 해본사람은 한번은 정말 아쉽다고 하기에 2회 탑승을 하기로 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한번은 정말 아쉬울듯하다. 다행히 두번 루지체험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루지를 타기 위해서는 먼저 안전모를 써야한다. 여러크기의 안전모가 있다. 4~5단계의 크기별 안전모가 있는데 자신의 머리크기에 맞는 안전모를 착용하고나면 리프트를 탑승하기 위해 줄을선다. 한참을 기..
2020.02.06 -
[랑구야 놀자] 중학교입학 전 1박2일 알찬통영여행
딸아이의 초등학교 졸업기념 1박2일 통영여행을 다녀왔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매일 주말농장일에 정신없는 아빠이다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다니기가 쉽지가 않다. 어쩌다 한번씩 가게되는 여행이다보니 매순간이 아쉽다. 처형네와 함께한 통영나들이 1박2일의 짧은 여행이지만 알차게 보낸 여행이여서 참 좋았다. 대전에서 통영으로 자가용을 가지고 아침일찍 출발을 한다. 아침 6시도 안되어서 아이들을 깨워서 재촉한다. 전날밤 일찍 잠을 재워둔 터라 아이들도 잘 일어난다. 일어나자마자 미리챙겨준 준비물들을 가지고 차에 오른다. 집에서 출발한 시간이 7시 정도이다. 배는 살살 고프지만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한다. 처형네는 조금 늦게 출발한다고 해서 먼저 내려가서 한두군데 둘러보고 숙소에서 만나기로 했..
2020.02.05 -
[랑구야 놀자] 딸랑구의 초등학교 마지막 체육대회
딸아이와 아들이 다니는 학교 성남초등학교!! 딸아이는 6학년이니 이제 마지막 체육대회이다. 2년에 한번씩 하는 체육대회! 학예회와 체육대회를 번갈아 가면서 한다. 평소 예체능에 재능을 보이는 딸아이! 이번 체육대회에서도 잘해주었다. 아들은 달리기는 보통이다. 딸아이가 이번 체육대회에 청백계주에 나가게 되어서 기대가 참 많다. 체육대회의 꽃은 바로 청백계주!! 청백계주를 제일 마지막에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트랙에서 대기중인 딸아이!! 딸아이는 청군인데 청군이 많이 뒤쳐저 있다가 딸아이 전 주자가 많이 따라잡아주었다. 학년대표로 선출되어서 청백계주 3번째 주자로 뛰었다. 내 딸이지만 참 달리기 잘한다.^^ 역시 딸아이가 계주에서 엄청난 속도로 따라잡는다.^^ 계주결과는 청군이 이겼다.!! 청백계주 전..
2019.10.18 -
[랑구야 놀자] 저녁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걷기운동 아주 좋아요.
요즘 아이들과 저녁마다 걷기운동을 하고 있다.와이프도 적극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다이어트가 목적이지만 아이들도 함께한다고 한다.평일 저녁 1시간 30분정도 매일 하고있다.아이들도 처음에는 힘들어하지만 제법 잘 따라온다.집 옆에있는 천변에 산책로를 따라서 걷는다.보통 한시간 반정도 걸으면 1만보 정도 걷는 셈이다. 우리 딸랑구는 워낙 활동적이고 운동신경이 좋다보니 별 어려움 없다.아들녀석은 조금 힘들어 하지만 그래도 태궈도 학원을 다녀서 그런지 체력이 많이 좋아진것 같다.힘들다고 하면 조금 쉬기도 하면서 끝까지 잘 따라와 준다. 하천에 놓인 돌다리를 건너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태권도를 한시간씩 하고 왔는데도 피곤하지 않은 모양이다.뛰어다니길 좋아한다.다이어트를 해야한다면서 밥도 많이 먹지 않는 딸랑구!..
2019.06.13 -
랑구야 놀자 - 하와이여행 중인 랑구와 욱스베이비
하와이로 여행을 떠나버린 아이들이 슬슬 보고싶어진다.아직 3일이 더 지나야 하는데 ㅎㅎㅎ아이들이 있다가 없는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와이프와 둘이 집에 있으면 참 조용하다.아이들이 있으면 시끌시끌 할텐데 아이들이 없으니 별로 할말도 없고 TV만 바라보고 각자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린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하와이로 일주일간 여행중인 아이들...외삼촌네 가족과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사촌들과 함께 떠난 여행에 우리 아이들이 함께 갔다.엄마아빠가 휴가내는게 자유롭지 않다보니아니 정확히 말하면 아빠가 휴가내기 힘들다보니 도통 여행을 다니기 힘들다.큰녀석이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에 한번쯤은 다녀오는것도 좋을것 같아서 처남네에 부탁을 했다.흔쾌히 아이들을 데리고 가주니 고맙다. 설명절 끝나자마자 말이 나와서 이래저래 알..
2019.05.22 -
랑구야 놀자 - 아빠와 함께 주말농장 나들이
주말농장 한켠에 랑구가 심어둔 당근씨앗이 발아가 되어서 올라왔다.아들녀석이 자기도 땅을 좀 달라고 하여 그곳에 당근씨앗을 뿌려주면서 딸아이것도 함께 만들어 주었다.아빠를 따라나선다며 따라온 랑구가 발아가 되어 올라온 당근을 보면서 돌멩이도 골라내면서 관리를 한다.욕심이 있어서 그런지 아들녀석보다 큰곳을 선택하고 자기꺼라고 한다.ㅎㅎㅎ 덕분에 아들녀석은 작은것으로 밀린다. 발아되어 올라온 당근이 신기한지 쳐다보면서 정성껏 돌을 골라낸다.우리 랑구가 아주 어릴적부터 아니 간난아기때부터 시작한 주말농장이니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다.그동안 심어둔 유실수들이 많이 자라서 수확도 많이한다. 몇주전 심어둔 당근도 이제 2달정도만 잘 자라준다면 수확이 가능할것이다.자기손으로 가꾼 채소를 먹는 기쁨을 알려주고 싶다.땀..
2019.04.30 -
[랑구야 놀자] 초등학교6학년 여자아이 회초리훈육 반성하기
아이를 훈육하기가 힘들다.아니 어렵다.양육에 무지한 부모이다보니 내가 하고 있는 훈육이 맞는것인지 의심이 든다.회초리를 하고 후회하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기를 여러번이다.반성하고 안그래야지, 앞으로 좋은 부모가 되어야지 결심해본다.인터넷에 만연한 이런저런 육아정보들을 읽어가면서 그래!그래!!! 동감도 해가면서 다시 힘을내본다.아이에게 상처주는 말과 회초리를 하고나서 곧바로 차책을 한다.난 부모자격도 없는 놈이야~~ 울 랑구가 벌써 6학년이다.지난주와 이번주가 나에겐 고통이다.물론 우리 아이에게도 고통스러운 주간이었을 것이다.아이에게 훈육을 한답시고 회초리를대고 나쁜말로 아이맘에 상처를 주었다.부모로서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행동을 해버렸다.아이의 습관과 행동을 문제삼아서 훈육을 했지만 결국 나의 혈기를 참..
201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