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구야 놀자 - 하와이여행 중인 랑구와 욱스베이비

2019. 5. 22. 16:58육아 자녀교육TIP

반응형

하와이로 여행을 떠나버린 아이들이 슬슬 보고싶어진다.

아직 3일이 더 지나야 하는데 ㅎㅎㅎ

아이들이 있다가 없는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와이프와 둘이 집에 있으면 참 조용하다.

아이들이 있으면 시끌시끌 할텐데 아이들이 없으니 별로 할말도 없고

 TV만 바라보고 각자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린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하와이로 일주일간 여행중인 아이들...

외삼촌네 가족과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사촌들과 함께 떠난 여행에 우리 아이들이 함께 갔다.

엄마아빠가 휴가내는게 자유롭지 않다보니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아빠가 휴가내기 힘들다보니 도통 여행을 다니기 힘들다.

큰녀석이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에 한번쯤은 다녀오는것도 좋을것 같아서 

처남네에 부탁을 했다.

흔쾌히 아이들을 데리고 가주니 고맙다.


설명절 끝나자마자 말이 나와서 이래저래 알아보고 준비하다보니 

금방 5월이왔고 17일에 하와이로 떠났다.

아들녀석과 딸아이가 참 좋아한다.

영상통화를 했는데 딸아이는 오기 싫다고 한다. ^^

이녀석들 그동안 얼마나 나가고 싶었을까?

학교에 학원에 집에서 공부하라는 엄마아빠의 잔소리까지...

모든것에서 벗어나서 재미있고 보람된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행 떠나기 하루전인가 찍었던 사진인데...

아이들이 보고싶다.

아이들 목소리도 듣고싶고

아이들을 안고싶다.

녀석들...

보고싶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