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자녀교육TI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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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쁜 딸랑구의 어버이날 감사편지
지난 어버이날 5학년 딸아이가 어버이날 감사편지를 전해주었다. 직접 만든 카드였는데 참 잘만들었다. 앞면에는 카네이션을 색종이로 접었는데 예쁘다. 담임선생님께서 지도를 해주셨겠지만 딸아이의 솜씨에 놀란다. 카네이션은 존경, 감사등의 의미가 있기에 어버이날이나 스승의날 등에 꽃을 선물 하는 것으로 안다. 우리 딸 아이가 엄마아빠에게 전해주는 카네이션이라고 생각을 해보니 뭉클하다. 물론 어린이집에 다닐적에도 많이 받아 보았지만 올해는 느낌이 또 다르다. 이제 5학년이어서 제법 야무지고 꼼꼼하게 만들었다. 글씨도 예쁘게 잘 쓰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비록 긴 편지는 아니지만 딸아이의 마음은 충분하게 전달이 되었다. 늘 엄마아빠에게 잔소리를 듣지만 착하고 예쁘게 자라주는 우리 딸아이가 기특하다. 사랑해요라고..
2018.05.30 -
아이들과 함께하는 팥빙수
아이들과 함께 파리바게트에 빙수를 먹으로 다녀왔다. 우유빙수였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퇴근 후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다정하게 빙수를 먹었다. 아이들은 이렇게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을 좋아한다. 아이들과 빙수를 먹고나서 가까운 하천변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지만 하천에서 올라오는 냄새는 그닥 상쾌하지 않았다. 아이들과 종종 가지는 이런 시간들이 아이들에게는 추억으로 남을까?
2018.05.16 -
루어낚시로 꺽지잡기
아이들과 낚시를 잠깐 짬을 내서 루어낚시를 다녀왔다. 한마리도 못잡나 했는데 다행히 한마리가 올라왔다. 낚시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다. 강물에 발을 담그고 낚시대를 드리우는 것이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아닐까 생각한다. 몇번 오긴 했지만 이번은 덥지도 않고 그늘진곳이어서 기분이 상쾌했다. 제법 진지하게 낚시에 임하고 있다. 딸아이는 루어낚시 방법을 알려주었더니 곧잘한다. 다음에는 좀더 여유를 가지고 아이들과 낚시를 해봐야겠다.
2018.05.10 -
이글스파크 직관
아이들과 간만에 야구직관을 다녀왔다. 딸아이가 어릴때 한번 데려왔는데.. 아들은 제법 야구를 즐기는데 딸아이는 야구장의 분위기와 먹을것 등에 관심이 있다. 혼자 용품점에 들러서 용돈으로 작은 기념품도 하나 사고... 먹을것도 사오고 이제는 다컸다. 아쉽게도 당일날 경기는 패했다. 연패중인데... ㅠ.ㅠ 언제쯤 다시 연승을 할까? 아이들은 승패보다는 엄마아빠와 함께 나온것에 즐거워한다. 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아이들과의 시간을 보내도 될텐데.. 늘 뭔가에 쫓기듯이 생활을 한다. 아이들과의 추억을 보낼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을것을 잘 알면서도 쉽지않다.
2018.04.23 -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
우리 랑구는 5학년이다. 사춘기?는 아니고 삼춘기? 를 보내고 있는거 같은 시간.. 이제는 친구들하고 어울리기를 더 좋아하기 시작했다. 아빠만 졸졸 따라다니던 시절이 지났다. 친구와 스마트폰이 더 좋은것 같은 느낌!! 그래도 여느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듯한 우리 랑구! 친구들은 아이돌을 좋아하고 노래부르고 춤추는것을 따라하는데 우리 랑구는 아이돌에 크게 관심이 없어한다. 얼마전까지는 요리에 관심을 보였다. 만들기 동영상을 보면서 이것 저것 요리재료를 사달라고 하기에 사주기도 했다. 이제는 게임 크리에에터가 되겠단다. 요즘 유투브에서 유행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많이 주는듯하다. 스스로 되고싶은 꿈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좋은것 같다. 사실 난 어릴적에 추상적이 꿈만 있었지 상세하게 뭐가 되고싶다는..
2018.03.27 -
춘설내리는 춘분 교정에 핀 눈꽃!!
춘설내리는 춘분 교정에 핀 눈꽃!! 아이들 등교길 학교까지 픽업해 주었다. 이녀석들 봄눈을 보니 신이 났다.
2018.03.21 -
마이컷네 울랑구!!
울랑구 많이 컷네!! 벌써 5학년 이제 조금씩 어린이같은 모습이 사라져 가고 있다. 중학생되면 아빠하고 조금 멀어지겠지? 자주 혼내서 미안~~ 사랑해~~
2018.03.19 -
가을대천해수욕장 울랑구 마이컷네!!
가을대천해수욕장 울랑구 마이컷네!! 언제 이렇게 컷지?
2017.11.09 -
[랑구야 놀자] 4학년 여자아이 랑구표 아침식사
4학년 딸이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하침일찍 일어나 직접 계란후라이도 하고 냉동밥 렌지에 돌려서 토마토캐챱 뿌려서 ㅎㅎㅎ. 정성껏 준비했다. 와이프가 감동하며 맛나게 먹었다. 요즘 부쩍 요리에 관심이 많아진 랑구. 몇일전에는 서점에 들러서 요리관련 서적을 산다. 이녀석 공부에는 별 관심이 없더니 이런저런 만들고 조물딱 거리는 것을 좋아한다. 어릴때부터 손으로 하는것을 좋아하더니 요즘엔 미술에는 별 관심이 없고 이것저것 유투브 동영상을 보면서 만들기를 좋아한다. 요즘 부쩍 사춘기때 보이는 행동들을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참 착하다. 여느 아이들과 비교해봐도 참 맘이 여리고 순진하고 착한것 같다. 공부는 그냥 중간만 해도 되니깐 맘 착하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2017.09.27 -
태권도대회 D-3일 남은 랑구!! 휴대폰금지기간
사랑하는 딸아이의 태권도 시합이 몇일 남지 않았다. 선수부를 3월에 들어서 처음으로 들어갔다. 본인도 해보고 싶다고 하기도 하고 다른 학원들때문에 오후에 태권도 학원을 가기가 좀 애매하다. 그리하여 저녁8시에 시작하는 선수부로 들어갔다. 4월 1일 처음 대회에 참가하는데 잘하려나 모르겠다. 겨루기를 처음해보는데 이녀석 걱정이다. 어제는 다른 친구들과 대련하다가 얼굴보호대 사이로 발차기를 한대 맞았는지 눈밑에 양쪽으로 뻘개졌다. 그래도 다행인지 멍은 들지 않았다. "무섭지 않니?" 물어보니 재미있단다. 사범님의 전화를 받았는데 보통 아이들은 발차기로 얼굴을 한번 맞으면 겁이나서 주춤주춤하는데 우리 아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겨루기를 잘하였단다. 그러면서 울랑구가 하는말이 "아빠 친구랑은 이겼고 언니한테는..
2017.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