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자녀교육TIP(96)
-
[랑구야 놀자] 대청댐 인근 레스토랑 호반에 다녀왔어요
결혼기념일이어서 아이들과 짬을내서 인근으로 야간 드라이브에 나섰습니다. 저녁때라서 배도 고프고 해서 간만에 칼질을 했네요 정말 정말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ㅎㅎㅎ 부부가 둘다 양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 딸랑구한테 뭐먹을까 물어보니 무조껀 레스토랑이랍니다. ㅎㅎㅎ 마침 딸 생일도 얼마 남지 않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대청호 인근에 있는 호반이라는 레스토랑입니다. 평일 밤인데도 사람에 제법 있더군요. 아이들과 구석진 자리로 이동해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호반 정식이었건가? 이놈의 기억력하곤... 아무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랑구도 까르보나라를 시켜서 맛있게 먹구 아들녀석은 피자를 먹겠다면서 에구구.. 이런곳까지와서 피자를 먹을줄이야~~~ 결국 다 먹지도 못하고 피자는 ..
2016.10.27 -
이제 퇴근길이 제법 쌀쌀하네요.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합니다. 이제 정말 만추를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하상도로의 야경입니다. ㅎㅎㅎ 다들 집으로 향하고 있네요. 올겨울은 많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016.10.24 -
[랑구야 놀자] 생일선물 기대중인 울랑구~~
울랑구!! 이제 조금 있으면 생일이다가온다. 이녀석 올해는 할아버지하고 생일이 같은 날이다. 그래서 투덜댄다. 하필 할아버지하고 같은 날이라며 ㅎㅎㅎ 울랑구는 양력이고 장인은 음력이라서 같은 날이 되어버렸다. ㅎㅎㅎ 우리 딸랑구가 벌써 10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사진은 6살때인가 어린이집에서 찍은 사진이다. 그동안 많이 자랐다. 몸도 마음도 생각도 ^^ 이제 얼마 지나면 아빠 품에서 벗어날 때가 다가온다. 그동안 좀 더 신경써줘야하는데 잘 안된다. ㅠ.ㅠ 어제는 수학공부하는데 잘못한다고 바보라고 했더니 울먹이면서 말한다. 미안한 마음에 바로 사과했다. 랑구야 미안!! 사랑한다.
2016.10.11 -
[랑구야 놀자]립스틱지우개 만든 울랑구!! 신기해요
아이클레이로 만들기 좋아라하는 울랑구~~ 오늘은 립스틱 지우개를 만들었다. 시골에 내려갔을때 할머니께서 다쓴 립스틱케이스를 하나 얻어와서는 지우개로 만들었다. 색깔까지 그럴듯하다. 요술클레인지 뭔지 그거로 만들어서 끓는물에 삶으면 지우개가 된다. 다이소에 있어서 사다줬더니 참 좋아한다. 언젠간 랑구도 립스틱을 바르고 다닐날이 오겠지 머지않아~~ 중3짜리 조카녀석을 보니 바르고 다니던데.. ㅎㅎㅎ 참 많이컸다 우리딸~~ 사랑한다.
2016.09.29 -
[랑구야 놀자] 울랑구의 태권도 2품 승품심사 보던날!!
딸이 벌써 2품 시험을 보는구나!! 피아노학원 다니다가 손가락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피아노학원을 끊고 태권도를 다닌지 벌써 3년도 넘었구나 품새는 태극4장과 고려를 하고 발차기와 겨루기를 했다. 보호장구는 왜 저렇게 큰걸 채워서 으이구 심사비용은 꽤 비싼데... 앞으로 2년을 더 다니면 3품 시험을 볼 수 있다. 그때까지 또 열심히 다녀라.
2016.09.05 -
[랑구야 놀자] 여차해변 해수욕하는 랑구
정말 오래간만에 찾은 거제바다~~ 여차해변. 랑구도 해소욕은 첨이라서 ㅎㅎㅎ 신나게 논다. 물이 좀 차지만 그래도 물밖으로 나올 생각 안한다. 방학때 수영을 배워서 인지 물에대한 두려움이 좀 덜한가보다. 아들녀석은 춥고 무섭고하니 물가에서 논다. 해수욕 후 먹는 바람의핫도그 맛이 예술이다. ㅎㅎ 거제에 오면 한번쯤 먹어보는 바람의 핫도그!!
2016.08.29 -
[랑구야 놀자]초등학교 3학년 사춘기 훈육방법은?
올들어 유난히 엄마 아빠와 트러블이 잦다. 아~~ 미운 4살이라고 했던가? 초등학교 3학년은 아휴~~~ 사춘기인지 너무 말을 안듣는 우리 딸랑구 때문에 참 고민이다. 이녀석때문에 하루가 멀다하고 언쟁이 오간다.. 오간다기 보다는 일방적으로 엄마아빠에게 혼난다. 주로 공부관련이긴 하지만, 음 자기 할일을 전혀 안한다. 귓등으로도 안듣는다고 하나? 이녀석 회초리도 해보고 달래보기도 하고.. 어찌해야 할지 참 모르겠다. 음~~ 가면 갈수록 부모라는 자리가 힘들게 느껴진다. 이제는 마냥 강압적으로 혼내기만 해서 말을 듣는 나이는 지난거 같다. 와이프와 오늘 상의도 해보고 딸하고도 진지하게 이야기 해봐야겠다. 랑구야!! 아빠가 참 많이 사랑하는데... 요즘엔 서로 참 힘들게 하는구나 그치? 미안하다.
2016.08.17 -
[랑구야 놀자]아이클레이로 포멧몬스터볼 안에 정원만들기
랑구가 좋아하는 것 중의 하나가 아이클레이로 만들기 오늘은 포켓몬스터볼 안에다 미니룸을 만들었다. 티비, 책상, 쇼파, 과일나무 여러가지를 만들어놨다. 참 손재주가 있는거 같다 울랑구... 사람도 작게 만들어서 넣어놨다. 조물조물 시간가는줄 모르고 만들기에 집중할때 보면 참 신기하다 평소에는 공부하라고 책상앞에 앉으면 5분이 멀다하고 일어나서 화장실가고 뭐 물어본답시고 거실로 나오는데. ㅎㅎㅎ 만들기, 그리기 할때의 집중력은 대단하다.
2016.08.05 -
[랑구야 놀자] 환경사랑상 받아온 대견한 랑구
중간고사를 잘 못봐서 실망하고 있었는데 ㅎㅎㅎ 요녀석 방학식 전날 상을 받아왔다. 이사오기 전 학교에서도 그림관련 상을 몇번 받았는데 전학온 학교에서도 상을 받았다. 아~~ 정말 미술을 가르켜야 하나? 이사오기전에는 미술학원을 다녔는데. 이녀석 다니기가 싫어졌는지 아님 조금 힘이 들었는지 미술은 안다닌다고 하기에 태권도만 보냈더니 너무 놀았나? 이제 노는거에 몸이 적응을 했는지 놀기만한다. 안되겠다 싶어서 학원을 알아보고 있는데 미술학원을 다시 다니고 싶어한다. 다시 미술학원을 보내야겠다. 와이프는 영어나 수학을 보내고 싶어하지만 우리 랑구 내가 보니 공부는 정말 하기 싫어한다. 지금도 억지로 시키기는 하지만, 자기주도학습이 습관처럼 되야하는데.. 아 큰일이다.
2016.07.28 -
랑구와 단전리 고향마을 산책했어요.. 물레방아도 만들고
충북 영동군 심천면 단전리의 명물 둥그나무, 팽나무, 수령은 약 500년 이상이다. 어릴적 여름이면 이나무 아래서 땅따먹기도 하고, 공기놀이, 개구리집만들기, 나무올라가기 여기가 우리들의 놀이더였고, 동네어르신들의 쉼터다. 그땐 정말 아이들도 많았고 어른들도 많았는데 이젠 몇몇 어르신분들만 보이고 휑하다. 나무도 그동안 나이를 먹었는지, 사람의 손길을 덜타서 그런지 이끼가 수북하다. 내가 어릴적에는 나무에 올라가고 수시로 나무를 못살게? 굴어서 ㅎㅎㅎ 나무에 이끼가 낄 시간이 없었나? 팽나무의 특징은 나무껍질이 떨어져 나온다. 요것들을 모아다가 개구리집만들고 논이나 도랑에서 개구리 잡아다가 넣어놓고 했다.^^ 그시절이 그립니다. 이끼가 제법 많이 꼈다. 랑구는 이끼끼는쪽이 사람사는 방향이라며 책에서 읽은..
201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