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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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구와 단전리 고향마을 산책했어요.. 물레방아도 만들고
충북 영동군 심천면 단전리의 명물 둥그나무, 팽나무, 수령은 약 500년 이상이다. 어릴적 여름이면 이나무 아래서 땅따먹기도 하고, 공기놀이, 개구리집만들기, 나무올라가기 여기가 우리들의 놀이더였고, 동네어르신들의 쉼터다. 그땐 정말 아이들도 많았고 어른들도 많았는데 이젠 몇몇 어르신분들만 보이고 휑하다. 나무도 그동안 나이를 먹었는지, 사람의 손길을 덜타서 그런지 이끼가 수북하다. 내가 어릴적에는 나무에 올라가고 수시로 나무를 못살게? 굴어서 ㅎㅎㅎ 나무에 이끼가 낄 시간이 없었나? 팽나무의 특징은 나무껍질이 떨어져 나온다. 요것들을 모아다가 개구리집만들고 논이나 도랑에서 개구리 잡아다가 넣어놓고 했다.^^ 그시절이 그립니다. 이끼가 제법 많이 꼈다. 랑구는 이끼끼는쪽이 사람사는 방향이라며 책에서 읽은..
2016.07.18 -
[랑구야 놀자] 아아이클레이 만들기를 참 좋아하는 울 랑구
아이클레이로 만드는걸 참 좋아하는 울 랑구.. 자주 자이소에서 파는 아이클레이 5색짜리를 사다주었는데 요것도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인터넷으로 대용량을 주문해서 주니 아주 좋아한다. 연필과, 지우개, 고양이를 만들어놨다 ㅎㅎㅎ 요래 사진을 찍으니 진짜 같은 느낌이 ~~~ 어제 많이 혼냈는데.. 좀 참을껄하는 후회가 든다. 내 감정을 억제를 못하고 큰소리를 내버렸다. 된장알~~~ 그리곤 밖으로 나가 한참을 걷다 들어왔다.. 좋은 아빠 되기는 참 힘들다.
2016.06.29 -
[랑구야 놀자] 장마비가 아침부터 쏟아지네요.
장마가 시작되고서 오늘에서야 여름비같은 비가 오네요. 아침부터 줄기차게 쏟아집니다. 그동안 참 많이 가물어서 걱정했는데. 요번 장마로 해갈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가뭄해소가 되려면 한꺼번에 쏟아지는 비보다는 촉촉하게 하루종일 아니 한 이삼일 정도 계속 와주면 좋겠네요. 첫째녀석은 새로산 장화를 신고 등교를 했고 둘째녀석도 새로산 장화를 신고 아빠차로 어린이집 가고 혼자 회사나가는 길에 자동차 창문에 맺힌 빗방울이 예쁩니다. 그나저나 올 장마가 끝나면 찾아올 무더위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요즘 장마라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집에들어가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던데. 아 에어컨을 틀고살자니 아이들이 감기가 잘 걸리고 안틀자니 덥고 아 벌써부터 고민입니다.
2016.06.24 -
[랑구야 놀자] 아이클레이만들기 놀이를 좋아하는 울랑구~~
울랑구는 손으로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기, 만들기 이런것들.. 요즘 학기말고사가 얼마 남지 않아서 기말고사 대비 시험공부를 시키고 있는데 쉬운일이 아니다. 문제 풀으라고 방에 들여보내놓으면 이것저것 다른짓하고 딴생각하느라 푸는둥마는둥~~~ 참 보고있자니 답답하기만하다. 요즘 사춘기인거 같아서 좀 뭐라하면 짜증내기도 하고.. 몇일전 크게 혼내고나서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그 이후로는 조심조심 차분하게 말하려고 노력중이다. ㅋㅋ 제 동생한테 만들어준 옥타~~ 뚝딱하더니 금방 만들어준다. 좀 비슷한가? ㅎㅎㅎ 우리 랑구와 욱스는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항상 고맙다. 맞벌이하는 엄마아빠라서 사랑받는게 부족할텐데 그점이 항상 미안하다. 얘들아 사랑해~~ 내 보배들~~ 건강하게 자라거라.
2016.06.22 -
초등학교 3학년 사춘기 혹시 우리 딸아이도?
우리 랑구땜에 요즘 참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초등학교 3학년인데 벌써 사춘기가 온건인지 요즘따라 말도 잘 안듣고 짜등도 잘내고한다. 우리 부부가 좀 엄한 편이라서 더욱더 부모에게 반감을 가지는것 같기도 하고. 아~~ 고민된다. 좋은 부모 되기가 싶지가 않구나. 어제는 오랫만에 딸아이에게 회초리를 댔다. 언성도 높아지고... 좀 참을걸.. 이제는 회초리로 될 나이가 아닌듯 싶어서 회초리를 다 부러뜨려버리고 다시는 회초리를 대지 않겠노라 선언했다. 회초리로만 아이를 훈육하고 있는 내자신이 너무 무능력해보였다. 생각해보니 나도 사춘기가 있었고, 딸아이보다는 좀 늦은 사춘기였지만, 그때나도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짜증내고 화내고 삐뚤어지려했던거 같다. 그때 어머니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그래도 어머니는 나에..
2016.06.20 -
[랑구야 놀자] 여름휴가 시골 할머니댁 마당에서 물놀이하기.
역시 어릴때 물놀이는 대야가 최고지요? 어릴적 한두번씩 기억이 있죠? ㅎㅎㅎ 지하수가 넘 차가워서 조금만 놀아도 입술이 파르르 떨어요. 3년전인가 4년전 휴가였던거 같은데... 올 휴가는 와이프와 시간을 잘 맞추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겠네요. 와이프가 바쁘다보니 휴가날짜 맞추기가 힘들어요. ㅠ.ㅠ 결혼하고 한번인가 밖에 못 맞췄다는 슬픈이야기입니다.
2016.06.10 -
[랑구야 놀자]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우리 랑구!!
울 랑구는 그림그리는 것을 참 좋아한다. 6~7살정도때 사진인거 같은데.. 그림에 소질이 있는거 같아서 미술학원을 보냈는데 이사오면서 좀 쉬고 싶다고 하기에 쉬는중~~ 이제 1년 가까이 쉬었으니 다시 보내볼까? 벌써 우리 시우가 3학년이다..ㅎㅎㅎ 반에서도 친구들이 그림을 잘그린다고 이야기 한단다. 태권도학원을 그만 보내야 하나? 2품까지만 따고 그만 보내야겠다. 태권도 학원보다 미술학원을 더 다니고 싶어하니... 맘 같아서는 두군데 다 보내고 싶은데.. 좀 힘든가 보다. 요녀석 이사오기전에 두군데 다니다가 이사와서는 한군데만 다니고 외가집에서 노는 시간이 많아지더니 이제는 두군데는 벅찬가보다.. ㅎㅎㅎ 힘내라.
2016.05.30 -
[랑구야 놀자] 어릴때부터 손재주가 남다른 울 랑구
어릴적부터 손재주가 좀 남다르다. 손으로 하는것을 좋아한다. 만들고 그리고 집중력이 없지만 그리거나, 만들때는 이야기가 다르다. 끝까지 마쳐야 한다. 이녀석 그림참 잘그렸는데. 초등학교 올라가서도 2학년1학기까지는 미술학원다니더니 이사오는 바람에 미술학원을 좀 쉰다고 한게 벌써 8개월째... 이제 다시 미술학원에 보내야겠다. 랑구도 가고싶다고 하니... 언제까지 다닐지는 모르겠으나 다니고 싶다고 할때까진 보내봐야겠다. 태권도도 열심히 하는 랑구~~ 커서 뭐가되든 사회에 꼭 필요한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
2016.05.27 -
[랑구야 놀자]울 랑구보다 나이가 더 많은 로즈마리~~~
요녀석 그간 좁은 화분에서 있느라 고생 많았다. 그래도 몇년을 좁은 화분안에서 잘견뎌줬다. 주택으로 이사오면서 사기화분을 깨버리고 마당에 있던 플라스틱이지만 큰 화분에 옮겨주었다. 이녀석 참 오래되었다. 1,000원짜리였던가? 작은 포트에 있던거 데려와서 이만큼 자라줬다. 내가 결혼전 부터 키웠으니, 우리 큰애보다도 나이가 더 많다. 대략 12~3년 정도 되겠다. 한때는 100여개 가까이 키워봤는데, 겨울되면 집안에 들여야 되고 해서 이래저래 정리했지만 요녀석 만큼은 끝까지 지켰다. 분갈이를 해주니 순 끝자락이 자라고 있다. 물도 좋아하고 햇볕도 좋아하는 로즈마리... 살짝 만저주면 향기도 아주 그만이다. 주택 외부공사가 끝나면 좋은 자리 하나 마련해 줘야겠다.
2016.05.20 -
네이버웹마스터도구 사이트등록 성공!!
그동안 웹마스터도구 등록을 하지 않았다. 등록이 안되었기 때문이다. 저번주 월요일 (9일)에 테스트겸 하나를 웹마스터도구로 신청을 했다. 잊고 있었다가 15일 월요일에 검색을 해보니 웬일? 사이트영역에 등록이 되어있다. 헐~~~~ 제대로 된게 맞다면 일주일만에 등록이 된것인데... 그래서 월요일 화요일 다시 테스트겸 웹마스터도구를 통하여 몇개의 사이트등록을 신청했다. 일주일 후에 다시 결과를 봐야하나? 네이버 봇의 경우 새벽시간대 1시~ 3시에 방문을 하는거 같다. 그동안 웹마스터도구를 통한 사이트 등록을 위해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저번주 월요일에 등록한 것은 약간의 방법을 추가했는데.. 어제 오늘 테스트로 신청한 것의 결과를 지켜봐야겠다. 제발 등록되라.
2016.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