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빠되기 말의 중요성

2016. 11. 16. 18:23육아 자녀교육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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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자녀교육TIP] 아이 마음에 상처를 주는 부모의 말

아이에게 거친 말을 내뱉은 후 아이가 이해해주리라 생각하지만

아이는 부모 말에 상처를 받으므로 아이와 대화할 때는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은 피하자.


 


겁주고, 위협하고 협박하는 말
아이들은 아직 혼자서 자립할 수 없기 때문에 부모에게 의존적입니다. 그래서 부모가 때린다고 할 때는 대들던 아이도 다른 곳으로 보내버린다고 위협하면 놀라서 달라붙습니다. “고아원에 보낼 거야.” “할머니가 키워준다니까 할머니 집으로 가버려.” “말 안 들으려면 혼자 살아”식의 위협은 아이에게 부모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갖게 만듭니다.

많이 반성합니다. 아이들에게 "너 자꾸 그러면 니 아빠 안한다! 밥 잘 안먹으면 아프리카로 보낼 거야!!

그럴꺼면 나가서 혼자 살아!!" 저도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아직 혼자 힘으로 설 수 없는 아이한테는 엄청난 협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해봤네요.

 

 


면박 주는 말
아이들은 실패를 많이 합니다. 아직 발달과정에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보다 할 수 없는 일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엄마들 중에는 이런 아이 행동을 보면서 “네까짓 게 어떻게 하니? 엄마가 해준다고 할 때 가만히 있지.” “그럼 그렇지. 그럴 줄 알았어” 식의 무시하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모가 면박 주는 말이나 잘못을 강조하는 말을 자주 하면 아이는 자신감이 결여된 채 자라게 됩니다.

주변 눈치를 보고, 세상을 두려워하며, 동시에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세상에 분노를 느낄 수도 있지요.

 

많이 반성합니다. 저 또한 아이들에게 "넌 대체 할 줄 아는게 뭐냐? 그럴줄 알았다!!" 이런식의 말들로

아이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었군요. 아직 혼자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은 나이인줄 알면서...

나또한 그나이때는 할 줄 아는게 별로 없었는데 에효~~~ 부모의 기대치가 아이에게 열등감을 주네요. ㅠ.ㅠ

 

모순되는 말과 행동을 하는 것
상황에 따라 모순되는 말을 할 경우 아이는 엄마가 이야기하려는 진심이 무엇이고,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도 매우 불안정한 상태가 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싸워서 울고 들어올 때는 “아이 때는 원래 싸우기도 하고 그러는 거야. 괜찮아”라고 말하면서 다시 밖에 나가 놀려는 아이에게 “또 싸우려고? 그러지 말고 집에 있어” 식으로 모순되는 말을 할 경우 아이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데 혼란스러워 합니다. 엄마는 아이와 대화할 때 자기 생각을 일관되게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EBS 60분 부모 : 문제행동과의 한판승 편, 2010. 5. 21., 지식채널(시공사))

 

 

일관성이 아주 중요하군요
부모의 언행이 일관성이 있을때 아이들의 옳고 그름을 확립시키는데 중요하다!!!
나쁜말 하지마!! 거짓말 하지마!! 하고선 아이들 앞에서 거짓말을 하고 나쁜 말을 하는 아빠였습니다.
반성합니다.!!!

 

 

 

 

 

분명 아이들의 행동과 정서의 변화는 부모의 책임이 큽니다.

부모가 먼저 변해야 아이들이 변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참 힘이 드네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또한번 느꼈어요.

 

권위적인 아빠가 아니고 권위를 갖춘 아빠가 되라!!

몇일전에 이글을 읽었는데 참 많이 생각하게 되는 글귀였습니다.

마치 아이들이 내 소유인양 함부로 대하고, 쉽게 행동했던 점을 다시 반성합니다.

너는 내 자식이니까 무조건 아빠 말에 복종해야되!!! 라는 생각을 가졌던 우매한 제가 부끄럽습니다.

권위를 갖춘 아빠가 된다는것은 그만큼 아이눈에 비친 아빠의 모습은 존경스럽고

대단하고 자기를 한없이 사랑하는 그런 존재일때 아이의 행동은 부모에게 순종하는 아이가 될것같네요.

부모에게 복종하는 아이가 아닌 순종하는 아이!!!

자의나 타의냐 아주 중요한 문제죠?

우리는 무조건적으로 복종을 원합니다.

하지만 자발적인 순종이 있을때 아름답고 모범적인 부모와 자식간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명령조로 이야기하는 제모습이 참 부끄럽습니다.

빨리해~~ 하지마~ 시끄러워!...

거의 모든 말이 명령조의 말이었네요.

또한 어제 큰아이에게 회초리를 대면서 혼자 분노하고 감정조절을 못해서 아이에게 했던말들이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엄청난 독설이었다는 사실을 알고나니 참 가슴이 아픕니다.

내 입에서 나간 나쁜말들이 독화살처럼 아이에게 꽃혔을 생각을 하니 슬픕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해야겠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드러운 말투로 이야기하는 연습~~~ 꼭 필요한거 같습니다.

아이에게 달라지는 모습을 바라기 전에 분명 부모가 달라져야 할것입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했던가요?

아이들의 잘못된 모습들을 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서로 감싸안고 고쳐가는 노력이 필요하겠네요.

 

와이프한테도 부드러운 말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네요. 반성합니다.!!

 

어떤 말을 하기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말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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