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2. 16:42ㆍ육아 자녀교육TIP
물건을 잘 잃어 버리고 자기 물건을 잘 챙기지 못하는 아이
우리 딸아이가 좀 그런편이다.
자기 물건 챙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것인지
부모인 내가 봐도 걱정스러운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휴대폰도 우산도 가장 최근엔 한번밖에 입지 않은 옷도 잃어버렸다.
알림장을 써오지 않는 일은 예사다.
하~~~ 어떻게 해야 할까?
혼도 내보고 타일러도 보고 해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분명 부모의 잘못된 양육으로 아이의 습관이 바르지 못한것이다.
하나에서 열까지 다 챙겨주야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이런가?
분명 첫째와 둘째는 다르다.
둘째녀석은 너무나 잘챙긴다.
자기물건은 정말 잘 챙기고 정리도 재법 잘한다.
같은 방식으로 양육하는 부모 밑에서 큰 아이들인데 왜 둘은 다를까?
큰애는 여자아이고, 성격이 너무 활발하다.
아니 활발하다기 보다 내성적이면서도 사교성이 좋다.
첨보는 아이들과 신기할 정도로 금방 친해지고, 특히나 남자아이들과는 더빨리 친해진다.
반면 남 앞에서 대표로 해야할 경우는 조금 소심해지는 편이다.
둘째녀석은 남자아이인데 약간 여성적이다.
눈물도 많고 정도 많다.
그런데 친구들 앞에서 대표로 나서서 하는 것도 좋아한다.
오늘 아침에도 큰아이와 애 엄마가 한바탕한다.
원인은 잃어버린 옷때문이다.
왜 네 물건을 잘 못챙기냐는 와이프의 다그침에 아이는 눈물을 글썽인다.
덩달아 나까지 화가나 큰소리가 나온다. 휴~~~
학교 가기전 조용히 타이른다.
어디에 뒀는지도 기억이 안나는 모양이다.
네가 외투를 벗을 만한 곳이 어디니?
태권도학원과 미술학원이다.
미술학원은 찾아봤더니 없다고 하고 태권도 학원은 자세히 찾아보질 못했단다.
오늘 태권도학원에 가서 꼼꼼하게 찾아보겠단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니 머리가 좀 커서 그런지 이제는 최초리로는 안된다.
자기물건을 잘 챙길 수 있도록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방법을 잘 모르겠다.
오늘 퇴근 후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해봐야겠다.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를 위한 방법
1. 자기물건 스스로 챙기는 연습을 한다.
2. 사용한 물건은 제자리에 놓기
3. 학교가기 전 가방 스스로 챙기기
4. 잠자기 전 책상 및 장난감 정리정돈하기
5. 물건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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