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구야 놀자] 오후커피 맛있어서 매일!!

2020. 3. 11. 11:01육아 자녀교육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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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표 커피숍 오후커피!!

집에서 딸아이 용돈도 줄겸 시켜먹는다.

음식만들기를 좋아하는 울 랑구!!

영수증도 직접 써서 준다.

몇일 모아놓은 영수증이다.

1000원에 쿠폰도장 하나씩 찍어준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케라또.

아들녀석과 와이프도 함께 시켜먹지만 결제는 항상 내몫이다.

 

딸아이도 기분좋게 용돈벌이를 하니 좋은가보다. ^^

왜 오후커피냐고 물어봤었다.

그랬더니 직장인들은 오후가 되면 피곤해지니

오후에 커피한잔 마시면서 피로를 풀라는 의미란다. ^^

직장인이 오후에 피곤한지 어떻게 알지?

 

마실때마다 달라지는 영수증이다.

너무 비싸다며 궁시렁궁시렁 했더니 알겠다면서 쿠폰을 발행해준다고 한다.

9개 도장을 받으면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실수 있다.

 

근데 재료도, 공간도, 전기도, 자재도 다 엄마, 아빠건데

넌 왜 임대료, 관리비 안내냐고 물어봤다.

한달에 2000원씩 내라고 했더니

장사가 시원치 않아서 너무 비싸다고 1000원으로 깎는다.

그냥 무료로 커피한번 달라고 해서 합의를 본다.

근데 왜 자꾸 내가 밑지는 장사처럼 느껴지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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