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3학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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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구야 놀자]초등학교 3학년 사춘기 훈육방법은?
올들어 유난히 엄마 아빠와 트러블이 잦다. 아~~ 미운 4살이라고 했던가? 초등학교 3학년은 아휴~~~ 사춘기인지 너무 말을 안듣는 우리 딸랑구 때문에 참 고민이다. 이녀석때문에 하루가 멀다하고 언쟁이 오간다.. 오간다기 보다는 일방적으로 엄마아빠에게 혼난다. 주로 공부관련이긴 하지만, 음 자기 할일을 전혀 안한다. 귓등으로도 안듣는다고 하나? 이녀석 회초리도 해보고 달래보기도 하고.. 어찌해야 할지 참 모르겠다. 음~~ 가면 갈수록 부모라는 자리가 힘들게 느껴진다. 이제는 마냥 강압적으로 혼내기만 해서 말을 듣는 나이는 지난거 같다. 와이프와 오늘 상의도 해보고 딸하고도 진지하게 이야기 해봐야겠다. 랑구야!! 아빠가 참 많이 사랑하는데... 요즘엔 서로 참 힘들게 하는구나 그치? 미안하다.
2016.08.17 -
초등학교 3학년 사춘기 혹시 우리 딸아이도?
우리 랑구땜에 요즘 참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초등학교 3학년인데 벌써 사춘기가 온건인지 요즘따라 말도 잘 안듣고 짜등도 잘내고한다. 우리 부부가 좀 엄한 편이라서 더욱더 부모에게 반감을 가지는것 같기도 하고. 아~~ 고민된다. 좋은 부모 되기가 싶지가 않구나. 어제는 오랫만에 딸아이에게 회초리를 댔다. 언성도 높아지고... 좀 참을걸.. 이제는 회초리로 될 나이가 아닌듯 싶어서 회초리를 다 부러뜨려버리고 다시는 회초리를 대지 않겠노라 선언했다. 회초리로만 아이를 훈육하고 있는 내자신이 너무 무능력해보였다. 생각해보니 나도 사춘기가 있었고, 딸아이보다는 좀 늦은 사춘기였지만, 그때나도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짜증내고 화내고 삐뚤어지려했던거 같다. 그때 어머니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그래도 어머니는 나에..
201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