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쁜 딸랑구의 어버이날 감사편지
지난 어버이날 5학년 딸아이가 어버이날 감사편지를 전해주었다. 직접 만든 카드였는데 참 잘만들었다. 앞면에는 카네이션을 색종이로 접었는데 예쁘다. 담임선생님께서 지도를 해주셨겠지만 딸아이의 솜씨에 놀란다. 카네이션은 존경, 감사등의 의미가 있기에 어버이날이나 스승의날 등에 꽃을 선물 하는 것으로 안다. 우리 딸 아이가 엄마아빠에게 전해주는 카네이션이라고 생각을 해보니 뭉클하다. 물론 어린이집에 다닐적에도 많이 받아 보았지만 올해는 느낌이 또 다르다. 이제 5학년이어서 제법 야무지고 꼼꼼하게 만들었다. 글씨도 예쁘게 잘 쓰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비록 긴 편지는 아니지만 딸아이의 마음은 충분하게 전달이 되었다. 늘 엄마아빠에게 잔소리를 듣지만 착하고 예쁘게 자라주는 우리 딸아이가 기특하다. 사랑해요라고..
2018.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