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구야놀자] 초등학교 졸업식
딸아이가 몇일전 졸업식을 했다. 초등학교 졸업식!! 코로나 바이러스로 간단한 졸업식에 부모도 참석하지 못하는 졸업식이 었다. 학교 운동장에서 조촐하게 사진을 찍었다. 딸이이가 벌써 졸업식이라니... 이녀석 많이 컸구나. 참 세월이 어찌 그리 빨리지나가는지. 딸아이가 벌써 14살이다. 결혼하고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빨리지나왔다. 그간 많은 일들도 있었고 추억도 많았다. 아이들이 자라는 만큼 우리가족들의 추억거리도 늘어난다. 아들녀석도 이제 4학년이다. 고학년에 접어덜었으니 이제 조금은 더 성숙해지고 의젓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 원래도 착하고 성실한 녀셕이긴 하지만 요즘들어 조금 반항기도 보인다. 누나와 티격거리면서 싸우는일도 잦아지고 아빠,엄마의 말에 대답을 안하는 횟수도 늘어나고... ..
202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