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구야 놀자] 4학년 여자아이 랑구표 아침식사
4학년 딸이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하침일찍 일어나 직접 계란후라이도 하고 냉동밥 렌지에 돌려서 토마토캐챱 뿌려서 ㅎㅎㅎ. 정성껏 준비했다. 와이프가 감동하며 맛나게 먹었다. 요즘 부쩍 요리에 관심이 많아진 랑구. 몇일전에는 서점에 들러서 요리관련 서적을 산다. 이녀석 공부에는 별 관심이 없더니 이런저런 만들고 조물딱 거리는 것을 좋아한다. 어릴때부터 손으로 하는것을 좋아하더니 요즘엔 미술에는 별 관심이 없고 이것저것 유투브 동영상을 보면서 만들기를 좋아한다. 요즘 부쩍 사춘기때 보이는 행동들을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참 착하다. 여느 아이들과 비교해봐도 참 맘이 여리고 순진하고 착한것 같다. 공부는 그냥 중간만 해도 되니깐 맘 착하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201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