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은 랑구의 공개승급심사가 있던날!!! 지난 여름 3품을 합격했다. 태권도 학원을 다닌지 5년은 넘은 듯한데... 이왕하는거 4품까지 따겠다는 랑구~~~ 4품을 따려면 아직 3년을 더 수련해야 한다. 그럼 랑구가 중학교2학년쯤이면 4품을 응시할 수 있다. 유품자들은 아무래도 유급자들보다 실력이 좋고 동작에 절도가 있어보인다. 선수단이나, 시범단아이들의 실력은 더 좋았다. 우리 랑구도 예전에 선수단을 한적이 있는데 두달여 하고나서 힘들다고 못하겠단다. ㅎㅎㅎ 시합한번 나가고서 선수단을 그만두었다. 발차기와 약속겨루기를 하는 아이들. 급수나 품이 올라갈수록 약속겨루기의 발차기 동작이 난이도가 올라간다. 유품자들의 품새인데 고려인지 금강인지 나도 잘모르겠다. 딸아이가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몸도 마음도 ..

딸이 벌써 2품 시험을 보는구나!! 피아노학원 다니다가 손가락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피아노학원을 끊고 태권도를 다닌지 벌써 3년도 넘었구나 품새는 태극4장과 고려를 하고 발차기와 겨루기를 했다. 보호장구는 왜 저렇게 큰걸 채워서 으이구 심사비용은 꽤 비싼데... 앞으로 2년을 더 다니면 3품 시험을 볼 수 있다. 그때까지 또 열심히 다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