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구야 놀자] 생일선물 기대중인 울랑구~~
울랑구!! 이제 조금 있으면 생일이다가온다. 이녀석 올해는 할아버지하고 생일이 같은 날이다. 그래서 투덜댄다. 하필 할아버지하고 같은 날이라며 ㅎㅎㅎ 울랑구는 양력이고 장인은 음력이라서 같은 날이 되어버렸다. ㅎㅎㅎ 우리 딸랑구가 벌써 10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사진은 6살때인가 어린이집에서 찍은 사진이다. 그동안 많이 자랐다. 몸도 마음도 생각도 ^^ 이제 얼마 지나면 아빠 품에서 벗어날 때가 다가온다. 그동안 좀 더 신경써줘야하는데 잘 안된다. ㅠ.ㅠ 어제는 수학공부하는데 잘못한다고 바보라고 했더니 울먹이면서 말한다. 미안한 마음에 바로 사과했다. 랑구야 미안!! 사랑한다.
201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