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 영어공부 삼매경
방학기간동안 영어공부 삼매경에 본의아니고 강제로 빠진 랑구... 단어외구고 시험보고 ㅎㅎㅎㅎ 매일매일 죽을 지경인가보다. 어제는 눈물도 찔끔흘린다. "영어공구 하기 싫지? 그래도 해야해!!" 아 맘같아선 니 맘대로 놀고 공부하기 싫으면 하지마~~ 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부모이다보니 그럴수도 없는 입장이다. 내가 어릴적 3학년 겨울방학 시절은 식사시간빼고는 다 노는 시간이었거늘.. 눈썰매, 얼음썰매, 산으로 들로 강으로 싸돌아 다니며 손발 시커멓게 터가며 놀았는데 요즘 아이들 참 불쌍하다. 엄마, 아빠에게 혼이 나면서 하기싫은 공부를 하는 우리 랑구의 마음은 어떨까? 참 맘이 짠하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딸아이에게 오늘 할 공부를 알려주는데 참 미안하다. 마냥 놀고만 싶을 나이인데... 그래도 해야하니 어쩌니..
2017.02.01